[날씨] 늦은 밤, 눈 펑펑..오전까지 장대비

최아리 캐스터 2020. 1. 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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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년을 기다린 겨울 축제가 물난리 때문에 비상이 걸릴 정도로 날씨가 정말 이상합니다.

오늘 강원 산간에는 눈이 조금 오기도 했는데요.

강원도에서도 북부 높은 산간에만 눈이 쌓였습니다.

설악산 중청봉은 이렇게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모습이지만요.

강원 남부 쪽에 자리한 태백산은 온 종일 비가 와서 산 정상이 질퍽질퍽해질 정도였습니다.

오늘 밤 자정을 넘기면 강원도의 많은 지역에서 눈이 오겠습니다.

비구름 뒤편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따라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강원 산지는 5에서 많게는 30cm, 강원도 내륙과 경북 곳곳으로는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그밖에 전국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강하게 옵니다.

중부 지방 평균 30에서 80, 남부지방은 10에서 최고 60mm까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살얼음 때문에 길이 상당히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십시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비나 눈은 내일 오전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잦아들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3도, 광주와 대구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에는 서울 5도, 광주 6도가 예상됩니다.

모레는 아침 기온도 다소 떨어지지만 전반적으로 이맘때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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