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단광칠, 뉴욕서 '현대적인 굿판' 펼친다

장병호 2020. 1.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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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밴드 악단광칠이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뮤직플랫폼 글로벌페스트(globalFEST)에 출연한다.

악단광칠은 이날 열리는 글로벌페스트 무대를 통해 현지 관객과 만난다.

글로벌페스트는 북미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뮤직 행사 중 하나다.

악단광칠은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굿판'을 표방하며 활동 중인 9인조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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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글로벌페스트 출연
9인조 국악밴드..해외 활동 박차
국악 밴드 악단광칠(사진=문화상인 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악 밴드 악단광칠이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뮤직플랫폼 글로벌페스트(globalFEST)에 출연한다.

악단광칠은 이날 열리는 글로벌페스트 무대를 통해 현지 관객과 만난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글로벌페스트는 북미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뮤직 행사 중 하나다. 매년 1월 뉴욕에서 전 세계 4만5000여 명 이상의 공연예술가 및 기획자가 모인 가운데 1500개 이상의 쇼케이스와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잰아츠NYC(JanArtsNYC)’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악단광칠은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굿판’을 표방하며 활동 중인 9인조 밴드다. 홍대 클럽, 네이버 ‘온스테이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2017년 체코 월드뮤직 페스티벌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핀란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월드뮤직 박람회 워멕스(WOMEX) 공식 쇼케이스에도 선정됐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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