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가 대개조 위한 인식의 대전환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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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가 대개조를 위한 인식의 대전환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안 전 의원이 떠나있는 동안 한국 정치는 기득권 거대 양당이 당략과 총선을 위해 사생결단으로 싸우는 진흙탕 같았다"며 "낡은 기득권 정치에 대한 청산과 사회 통합 등 안 전 의원이 독일과 미국에서 구상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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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가 대개조를 위한 인식의 대전환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당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지난 1년 여의 해외 활동 속에서 지난 정치 여정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특히 "그동안 시대의 흐름에 얼마나 충실하게 부응했는지, 어떤 착오가 있었는지 과거를 돌아보는 동시에 어디선가는 귀하게 쓰일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세계의 많은 전문가를 만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이와 함께 "갈수록 힘들어지고 희망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정치의 부름에 응했고, 부조리하고 불공정한 사회를 바꾸어야 함께 미래로 갈 수 있다고 믿었던 진심과 초심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현 상황에 대해서도 "호남에 기반을 둔 국민의 당이 먼저 손을 내밀어 역사의 물줄기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려고 했지만, 과정에서 설득이 부족했고 결과는 왜곡되고 말았다며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안 전 의원이 떠나있는 동안 한국 정치는 기득권 거대 양당이 당략과 총선을 위해 사생결단으로 싸우는 진흙탕 같았다"며 "낡은 기득권 정치에 대한 청산과 사회 통합 등 안 전 의원이 독일과 미국에서 구상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권한 대행은 또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의원이 국민의 당 대표를 지냈고 현재 바른미래당의 당원으로 새해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손학규 대표와의 관계는 안 전 의원이 돌아와서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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