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약 전쟁 시작!..정의당 "20살 청년에게 3천만 원"

이만수 2020. 1.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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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어제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1호 공약인 만큼, 각 당이 총선 정국에서 가장 강조할 것으로도 예상되는데요, 함께 보시죠.

먼저 자유한국당은 무소불위 수사기구라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폐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한국당도 한국당이지만 어제 더 관심을 끈 1호 공약은 정의당의 '청년 기초자산 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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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어제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1호 공약인 만큼, 각 당이 총선 정국에서 가장 강조할 것으로도 예상되는데요, 함께 보시죠.

먼저 자유한국당은 무소불위 수사기구라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폐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1호 공약 배경으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행한 검사 대학살극과 이어 벌어질 문재인 정권의 여러 비리 의혹에 대한 은폐 조작 가능성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공약개발단장의 말입니다.

[김재원 / 자유한국당 공약개발단 총괄단장 :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으로 첫째 과제로써 괴물 공수처를 폐기하겠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헌법에 근거하지 않은 무소불위의 수사기구를 탄생시켰습니다.]

한국당도 한국당이지만 어제 더 관심을 끈 1호 공약은 정의당의 '청년 기초자산 제도'였습니다.

만 20살 청년 모두에게 3천만 원씩, 부모가 없는 청년에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급한다는 내용인데요, 심상정 대표의 말 들어보시죠.

[심상정 / 정의당 대표 : 기성 세대가 결단을 내려서 사회의 이름으로 청년 앞에 닫힌 문을 열어줘야 합니다. 부모 찬스가 없으면 사회 찬스를 쓰게 해야 합니다.]

선거철에 등장하는 포퓰리즘 아니냐는 주장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실생활의 난관과 극심한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다면, 비난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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