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자유한국당 "한국당 당사 내 사무실 임차했다..세부주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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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창당을 추진 중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0일 창당준비 과정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비례자유한국당 창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창당준비 과정에 대한 오해가 있어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발기인은 정당법 제4장 22조에 따라 누구나 될 수 있는데 사무처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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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창당을 추진 중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0일 창당준비 과정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비례자유한국당 창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창당준비 과정에 대한 오해가 있어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발기인은 정당법 제4장 22조에 따라 누구나 될 수 있는데 사무처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창준위는 '비례자유한국당과 자유한국당의 사무실이 같다'는 데 대해 "창당신고는 주소가 아닌 소재지, 타당들의 신고 소재지도 마찬가지"라며 "비례자유한국당은 어딘가에 임차를 해야 했고, 여러 조건을 고려해 한국당 당사 내 사무실을 임차 계약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재지는 같을 수 있으나 세부적인 주소는 다르다"며 "엄연히 분리된 사무공간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비례자유한국당에 전화를 걸면 자유한국당이 받는다는 것도 있는데 선관위에 공개된 비례자유한국당의 대표번호는 02-6288-0300번이며, 자유한국당의 대표번호는 02-6288-0200번으로 전화번호를 혼동한 결과"라고 했다.
창준위는 "앞으로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창당을 진행할 것"이라며 "오해에는 성실히 (해명하고), 도를 넘은 왜곡에는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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