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출판 새 책

2020. 1. 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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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영국 큐 왕립 식물원, 미국 스미스소니언 가든, 그리고 영국의 출판 명가 돌링 킨더슬리가 힘을 모아 만든 식물 대백과사전.

DK <식물> 편집위원회 지음/사이언스북스·5만원.

이유진 옮김/흐름출판·4만2000원.

거리에 핀 정의 2014년 11월13일 쌍용차 정리해고 사건에서 노동자들에게 패배를 안긴 대법원 판결 뒤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은 사법정의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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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영국 큐 왕립 식물원, 미국 스미스소니언 가든, 그리고 영국의 출판 명가 돌링 킨더슬리가 힘을 모아 만든 식물 대백과사전. 식물의 미세한 털까지 드러난 사진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식물학적 세부 정보들을 담았다. 뿌리, 줄기와 가지, 잎, 꽃, 씨앗과 열매까지 5부로 나뉜다. 박원순 에버랜드 가드너가 우리말로 옮겼다. DK <식물> 편집위원회 지음/사이언스북스·5만원.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1 <과학의 탄생> <16세기 문화혁명>에 이은 근대과학 탄생사 3부작의 완결판 첫권. 과학사가이자 전 도쿄대 전공투 의장 출신 지은이 야마모토 요시타카는 ‘왜 유럽에서 과학이 탄생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연구를 시작했다. 15~17세기 유럽 천문학과 지리학, ‘세계 인식의 부활과 전환’에 대한 이야기. 김찬현, 박철은 옮김/동아시아·2만3000원.

세계사 1 중국 출신 역사학자 쑨룽지가 쓴 3권 시리즈의 첫권. 빅뱅부터 지금까지의 장대한 세계사다. 서양 중심론을 제거했고 민족 사관도 따르지 않아 “비서양권에서 나온 독창적인 세계사 저작”(한국어판 서문)이라고 할 만하다. 앞머리부터 4대강 문명 기원설을 비판하며 짜릿하게 시작한다. 1권은 문명의 출현에서 로마의 등장까지를 다뤘다. 이유진 옮김/흐름출판·4만2000원.

다케우치 요시미: 어느 방법의 전기 일본의 문예비평가 다케우치 요시미의 글과 기록을 독해하여 그의 사상적 연대기를 비평적 관점으로 엮었다. 일본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츠루미 슌스케가 다케우치 요시미의 사상을 그린 동시에 자신의 사상을 담은 책을, 윤여일 제주대 학술연구교수가 번역했다. 윤 교수의 후기와 쑨거의 해설을 함께 실었다. /에디투스·1만5000원.

거리에 핀 정의 2014년 11월13일 쌍용차 정리해고 사건에서 노동자들에게 패배를 안긴 대법원 판결 뒤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은 사법정의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세상을 바꾸려면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결심했다. “인권을 보장하고 정의를 세우려면 인권과 정의가 무너지는 곳에서 출발해야 한다.” 불평등에 맞서 싸운 내력과 자신의 정치적 과제를 담았다. /북콤마·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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