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화산 폭발.. 우리 국민 인명 피해 없어"

이영수 2020. 1. 13.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화산 폭발과 관련해서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3일 "필리핀에 있는 우리 국민 8만5000여 명 가운데 마닐라 부근에 7000여 명이 살고 있다"며 "주필리핀대사관이 현지 관계 당국과 한인회 등에 접촉한 결과 아직 피해는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앞서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4시 30분쯤 필리핀 마닐라 남쪽 67km 지점에 있는 유명 관광지, 탈 화산섬이 폭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화산 폭발과 관련해서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3일 “필리핀에 있는 우리 국민 8만5000여 명 가운데 마닐라 부근에 7000여 명이 살고 있다”며 “주필리핀대사관이 현지 관계 당국과 한인회 등에 접촉한 결과 아직 피해는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탈 화산섬 반경 14k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안전 공지를 내고,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4시 30분쯤 필리핀 마닐라 남쪽 67km 지점에 있는 유명 관광지, 탈 화산섬이 폭발했다.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는 어제저녁 화산섬 전역에 진입을 금지하고 화산 경보수준을 총 5단계 중 ‘위험수준 분화 임박’인 4단계로 상향 조정했다.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