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 대통령 기자회견 와중에 "독재는 죽어야"

구경우 기자 2020. 1.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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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완전한 독재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며 "독재는 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독재는 죽어야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황 대표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는 죽었다. 자유는 죽었다. 오직 독재 정권만이 살아있고 압제 정치만이 살아있다"며 "대한민국은 악법천지가 되었다.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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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글 올려

[서울경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완전한 독재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며 “독재는 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독재는 죽어야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어제 밤, 민주당과 군소정당들이 끝내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까지 통과시켰다”며 “문재인 정권의 안위를 위한 수사 장막이 완성되었다. 완전한 독재가 시작되었다”고 일갈했다.

황 대표의 글은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를 하는 도중에 올라왔다. 황 대표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는 죽었다. 자유는 죽었다. 오직 독재 정권만이 살아있고 압제 정치만이 살아있다”며 “대한민국은 악법천지가 되었다.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독재정권에 대한 분노가 끓어오른다. 우리 모두 독재와 맞서 싸워 이기자”며 “독재와 필사적으로 싸우는 우리 모두가 자유민주주의이고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독재는 죽어야 한다.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끝냈다.

이날 황 대표는 오후 청주와 예산에서 각각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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