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봉으로 깨끗이 귓속 청소..'곰팡이 소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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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면봉이나 귀이개를 사용해 귓속을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그런데 평소 샤워나 물놀이 후 면봉, 귀이개 등 다양한 도구로 귀지를 제거하다가 외이도염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귓속 외이도에서 분비된 땀, 귀지샘의 분비물, 벗겨진 표피 등으로 이뤄진 귀지는 외이도와 뼈, 연골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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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 가만두기 여간 찝찝한 게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면봉이나 귀이개를 사용해 귓속을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그러다 한번씩 '월척'이 나오는 날이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귀지를 파내려다가 귓속이 오염돼버려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한번 오염된 귓속은 치료가 끝나더라도 계속해서 다시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평소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평소 샤워나 물놀이 후 면봉, 귀이개 등 다양한 도구로 귀지를 제거하다가 외이도염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심하면 고막 천공까지 생기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외이도염을 앓는 사람은 지난해 기준 58만9805명에 달한다. 특히 8~9월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그런데 귀지를 제거하면 보습력이 떨어져 보호 기능을 약화시키고, 귀지를 팔수록 귀지의 양이 더 많아진다. 더욱이 귀 안에 쌓인 귀지는 평소 생활하면서 저절로 배출되기 때문에 따로 파낼 필요도 없다. 따라서 귀에 물이 들어갔더나 간지러울 때는 귓속까지 건드리지 말고 겉으로 보이는 귀지만 살짝 닦아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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