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해양쓰레기 분리수거한 어부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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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그물에 걸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오염된 바다를 깨끗하게 한 어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일주일에 약 1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이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분리하는 작업을 해왔다.
교황은 어부들의 작업이 시민 사회가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어부들의) 해저 정화 작업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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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그물에 걸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오염된 바다를 깨끗하게 한 어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이탈리아 중동부의 해안 마을인 '산 베네데토 델 트론토'에서 온 어부들을 만났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일주일에 약 1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이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분리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들이 수거하는 쓰레기의 약 60%는 플라스틱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은 어부들의 작업이 시민 사회가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어부들의) 해저 정화 작업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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