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히' 아니고 '굳건이'? 맞춤법 또 틀린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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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가운데 그가 작성한 방명록의 맞춤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20일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온라인에서 안 전의원이 작성한 방명록의 맞춤법을 두고 논란이 인다.
안 전 의원은 2016년 1월에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 방명록에 "가슴에 깊히 새겨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맞춤법을 틀리게 적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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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가운데 그가 작성한 방명록의 맞춤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20일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안 전 의원은 방명록에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이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 나가겠습니다'고 적었다.
1년 4개월 만의 정계 복귀지만 안 전 의원의 행보는 다른 측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안 전의원이 작성한 방명록의 맞춤법을 두고 논란이 인다.
'굳건히'가 올바른 표현이지만 안 전 의원은 '굳건이'로 적었다는 것이다. '뜻이나 의지가 굳세고 건실하다'는 뜻의 굳건히는 발음 때문에 맞춤법을 잘 틀리는 단어 중 하나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을 잘못 적어 수정한 부분과 다소 삐뚤빼뚤한 글씨체도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안 전 의원은 2016년 1월에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 방명록에 "가슴에 깊히 새겨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맞춤법을 틀리게 적었었다. '깊히'는 '깊이'의 잘못이다.
누리꾼들은 "글씨를 못 쓸 수는 있지만 맞춤법은 틀리면 안되지 않나", "예전에도 맞춤법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또 이러는 것은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귀국한 안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고 실용 중도 정당을 만들어 정치에 참여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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