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잠실 건물주 됐다, 46억 빌딩 매입

김소연 2020. 1.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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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가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2018년 자사 웹툰 연재 작가들이 연평균 2억2000만 원, 월 평균 18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기안84 역시 최소 2억 대의 연봉을 받으리란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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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석촌동 소재 4층 건물 매입
식당과 학원 등 성업 중
웹툰 작가→'나혼자산다' 스타급 인지도
"연봉 2억 원" 추측도
기안84 수입 /사진=한경DB

웹툰 작가 기안84가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해당 건물에는 식당과 학원 등이 성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가 매입한 빌딩 인근에는 석촌역 9호선이 추가 개통될 뿐 아니라 송파역 방면 송파헬리오시티 입주 등 호재가 잇따르는 지역이다. 기안84는 지난해 설립한 자신의 회사 '주식회사 기안84' 사옥과 임대수입을 목적으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안84는 네이버 웹툰의 대표 작가로 2008년 '노병가'를 시작으로 '패션왕', '복학왕'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스타 작가 대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2018년 자사 웹툰 연재 작가들이 연평균 2억2000만 원, 월 평균 18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기안84 역시 최소 2억 대의 연봉을 받으리란 관측이 나왔다. 

기안84 역시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정도"라고 고백한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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