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해리스, 일본계 미국인이라 비판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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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관련해 "주재국 대사가 내정간섭에 가까울 정도의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한 일부 언론이나 해리스 대사의 트위터에도 나온 것처럼, 해리스 대사의 행동에 대해서 마치 해리스 대사가 일본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인종차별적 비판을 한다는 것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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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관련해 "주재국 대사가 내정간섭에 가까울 정도의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최근 해리스 대사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적절하지 않은 내용과 일부 비판적 기사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한 일부 언론이나 해리스 대사의 트위터에도 나온 것처럼, 해리스 대사의 행동에 대해서 마치 해리스 대사가 일본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인종차별적 비판을 한다는 것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고 인종차별주의나 민족, 종교에 따른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해리스 대사에게 권하고 싶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에게 사과해 달라고 전달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원주민 혈통이자 민주당 대선주자인 워런 상원의원을 '포카혼타스'라고 부른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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