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일본 외무상, 독도 망언 즉각 철회하라"

장은지 기자 2020. 1. 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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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망언을 강력 규탄하며, 망언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현안 추가 서면 브리핑에서 "일본 외무상이 의회에서 행한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거짓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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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수석대변인 "일본,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거짓 주장 되풀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망언을 강력 규탄하며, 망언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현안 추가 서면 브리핑에서 "일본 외무상이 의회에서 행한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거짓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어리석고 부질없는 영토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앞선 시정방침 연설에서 "한국은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밝힌 바 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외무상의 망언으로 아베 총리의 이 발언의 진정성마저도 의심받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의 행동은 양국 관계 회복의 걸림돌이 될 뿐이라는 것을 경고한다"며 "일본은 진실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하고, 잘못된 주장을 당장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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