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한 폐렴' 검역 강화 지속·24시간 비상대응"

손병산 san@mbc.co.kr 2020. 1. 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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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자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고 범정부 대응 강화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출발하는항공편 입국자 전원에 대해 발열감시를 하는 등 검영 강화 조치를 하고 있고, 이에 따라 환자가 검역단계에서 격리되어 지역사회 노출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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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자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고 범정부 대응 강화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출발하는항공편 입국자 전원에 대해 발열감시를 하는 등 검영 강화 조치를 하고 있고, 이에 따라 환자가 검역단계에서 격리되어 지역사회 노출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도 검역 강화 조치를 실시하고, 보건복지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들에게는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의료기관에는 호흡기 환자가 중국 우한시에 방문했는지 등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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