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도 우한 폐렴 의심환자 발생

김서연 기자 2020. 1.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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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당국은 이날 지난 12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온 5세 소년이 독감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소년은 조사 대상자로, 아이한테서 채취한 샘플을 호주 연구소에 보냈으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소년은 필리핀에 부모와 함께 도착하기 전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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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필리핀에서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당국은 이날 지난 12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온 5세 소년이 독감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마닐라 당국은 소년이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확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소년은 조사 대상자로, 아이한테서 채취한 샘플을 호주 연구소에 보냈으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소년은 필리핀에 부모와 함께 도착하기 전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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