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경제]"잠든 아이를 깨웠다"..탈일본에 경계감 드러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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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국에서 진행 중인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국산화 움직임에 대해 일본이 경계감을 드러냈다.
아사히 신문은 21일 "잠든 아이를 깨웠다"라는 제목으로 올해 초 솔브레인이 초고순도 액체 불화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며 한국의 탈일본 움직임을 보도했다.
지난해 말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 액체 불화수소 수출을 허가한 것은 한국의 빠른 '탈일본'에 당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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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국에서 진행 중인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국산화 움직임에 대해 일본이 경계감을 드러냈다.
아사히 신문은 21일 "잠든 아이를 깨웠다”라는 제목으로 올해 초 솔브레인이 초고순도 액체 불화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며 한국의 탈일본 움직임을 보도했다.
이어 "과거 한국 정부의 국산화 노력이 성과가 없었으나, 정부와 민간이 합동해 초고속으로 대책을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한국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해 7년간 7조8000억원을 투자하고 100개 핵심품목의 국산화와 조달처 다양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에 부품 국산화에 소극적이었던 대기업이 ‘일본으로부터 독립’에 앞장섰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삼성전자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220개 부품에 대해 탈일본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생산라인을 개방해 중소기업의 부품 테스트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주간 아사히 역시 수출을 규제하면 궁지에 몰려 백기를 들것이라는 예상은 "착각"이라며 3대 수출규제 품목은 삼성전자가 기술 개발을 보조하면 일본이 쉽게 따라잡힐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 액체 불화수소 수출을 허가한 것은 한국의 빠른 ‘탈일본’에 당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탈일본'에 대한 일본 언론의 평가,[2분경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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