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 민주당 입당·총선 출마.."어르신 큰 정치 이어갈 것"

이동경 tokyo@mbc.co.kr 2020. 1. 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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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4·15 총선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 변호사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저를 노 대통령의 사위로 본다"며 "하지만 오늘부터 곽상언이라는 제 이름 석 자로 제 소명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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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4·15 총선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 변호사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저를 노 대통령의 사위로 본다"며 "하지만 오늘부터 곽상언이라는 제 이름 석 자로 제 소명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곽 변호사는 "그것이 수많은 이들이 따르고자 하는 어르신의 큰 정치와 뜻을 이어가는 길일 것으로 믿는다"며 "민주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문재인 정부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곽 변호사는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0년 이상 제 조상께서 사신, 제 조상의 넋이 있는 고장"이라며 "민주당으로서는 험지라고 하지만 전 기꺼이 제 정치를 조상의 넋이 깃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입당 기자회견에는 곽 변호사 외에도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박종국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이 입당과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동경 기자 (tok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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