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행불자 찾는다'..옛 광주교도소 5차 추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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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행방불명자들을 찾기 위한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 추정지 추가 발굴이 시작된다.
5·18기념재단은 2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서에서 개토제와 조사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나흘간 옛 광주교도소 교도대 북쪽 일원 2888㎡ 발굴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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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행방불명자들을 찾기 위한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 추정지 추가 발굴이 시작된다.
5·18기념재단은 2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서에서 개토제와 조사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나흘간 옛 광주교도소 교도대 북쪽 일원 2888㎡ 발굴조사를 진행한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지난해 12월19일 솔로몬로파크 조성을 위해 무연고자 묘지 이장 중 신원미상의 유골 40구가 발견되면서 추가 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발굴조사는 지난 2017년 옛 광주교도소 1~4차 암매장 발굴조사에 참여한 재단법인 대한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 출토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행사진 등 자료는 발굴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까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앞서 5·18기념재단은 2017년부터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유력한 제보를 토대로 옛 광주교도소, 광주~화순 간 너릿재터널 인근 도로, 광주천변 등을 조사했지만 유해를 발굴하지 못했다.
한편 광주시는 행불자 부모, 형제, 자매 등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유전자 자료 확보를 위한 혈액 채취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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