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 "반려동물 작고하셨다"..'육포'로 혼난 황교안 또 구설수

CBS 노컷뉴스 이충현 강종민 기자 2020. 1.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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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가 죽은 것을 두고 '작고'라는 표현을 써 구설에 올랐다.

황 대표는 21일 "몇 년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다 14년 만에 작고를 하셨다"며 "보낼 때 가슴이 무겁고 아팠다"고 말했다.

작고(作故)는 고인이 됐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누리꾼들은 "작은 개가 죽어서 '작고' 아니냐, 큰 개가 죽으면 '큰고'다" 같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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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가 죽은 것을 두고 '작고'라는 표현을 써 구설에 올랐다.

황 대표는 21일 "몇 년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다 14년 만에 작고를 하셨다"며 "보낼 때 가슴이 무겁고 아팠다"고 말했다.

작고(作故)는 고인이 됐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누리꾼들은 "작은 개가 죽어서 '작고' 아니냐, 큰 개가 죽으면 '큰고'다" 같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애견카페 마포다방에서 열린 '2020 희망공약개발단 반려동물 공약 발표'에서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다. 이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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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이충현 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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