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강서갑 출마 유력..지도부와 수시로 연락"

김형섭 2020. 1. 22.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무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허용된 정봉주 전 의원은 22일 총선 출마와 관련해 "지금으로서는 서울 강서구갑 출마가 제일 유력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주당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당 지도부와 설 연휴 안에 만나봐야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 참석
금태섭 겨냥 "빨간 점퍼 민주당 의원 안 돼"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정봉주(왼쪽) 전 의원이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 참석해 당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1.22.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김남희 기자 =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무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허용된 정봉주 전 의원은 22일 총선 출마와 관련해 "지금으로서는 서울 강서구갑 출마가 제일 유력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주당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당 지도부와 설 연휴 안에 만나봐야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후보자 공모가 28일까지니까 그때까지 출마를 결정할 것"이라며 "당 지도부하고는 수시로 연락한다"고 전했다.

강서구갑은 금태섭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BJ TV'에 올린 글을 통해 금 의원을 '빨간 점퍼를 입은 민주당 의원'이라고 지칭하면서 "K구 K선거구에 있는 K 현역 의원은 더 이상 민주당 간판 앞에 서게 해서는 안 된다"며 "KKK를 제거하고 더 푸른 금수강산을 만들기로 결론 내렸다"고 해 강서구갑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na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