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사병봉급 인상' 등 업무보고 빙자 관건선거 의혹"

김현경 goodjob@mbc.co.kr 2020. 1. 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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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 업무보고를 빙자한 관권선거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심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업무보고 연관성이 없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까지 참석해 예산 지원 운운하며 선심성 발언을 했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철저히 감시하고 위법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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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 업무보고를 빙자한 관권선거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심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대통령 모두 발언을 사단급 이상 전 장병이 시청하게 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병 봉급을 인상했다며 선심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업무보고 연관성이 없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까지 참석해 예산 지원 운운하며 선심성 발언을 했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철저히 감시하고 위법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검찰 인사 발표에 앞서 개최된 회의에서 "오늘 2차 대학살을 한다고 한다"며 "대학살이 가시화될 경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또 고발하겠다.

직권남용 혐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두가 청와대를 향하는 검찰의 칼날을 부러뜨리겠다는 명백한 수사 방해"라며 "검찰을 장악하고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얄팍한 꼼수의 연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goodjo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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