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최강욱이 윤석열 고발? 이 천하의 잡범이.."

남형도 기자 2020. 1.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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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천하의 잡범"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진 전 교수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고발한다는 최 비서관에게 "이 천하의 잡범이 청와대에 있다고 큰소리를 치는 것 보라"며 "뭘 잘했다고"라고 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최강욱씨 추태 그만 부리시고 이쯤에서 물러나시라"며 "입시에 사용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분이 머물러 있을 자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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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천하의 잡범"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진 전 교수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고발한다는 최 비서관에게 "이 천하의 잡범이 청와대에 있다고 큰소리를 치는 것 보라"며 "뭘 잘했다고"라고 했다.

이어 "(최 비서관이) 공수처의 용도가 뭔지 온 몸으로 보여주신다"며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청와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모르는 모양이다. 설날 화보 촬영 스케줄로 바쁘셔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 작성해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검찰권을 남용한 '기소 쿠데타'"라면서 윤석열 총장과 수사진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최강욱씨 추태 그만 부리시고 이쯤에서 물러나시라"며 "입시에 사용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분이 머물러 있을 자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강욱 기소는 날치기라면, 윤석열 고발은 퍽치기"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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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도 기자 hu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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