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 자르려"

이영수 2020. 1.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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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청와대와 추미애가 윤석열 총장의 수족을 도려내더니 이제 최강욱 기소건으로 윤석열 내치기에 들어갔습니다. 현 상황은 검찰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청와대의 쿠데타입니다. 이건 명백한 법치주의의 부정입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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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태현 기자

“검찰총장과 지검장의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을 자르려고 하고 있다. 검찰총장의 지시 이행을 거부하는 지검장을 즉각 인사조치하라. 검사동일체 원칙에 어긋난 행동을 한 자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청와대와 추미애가 윤석열 총장의 수족을 도려내더니 이제 최강욱 기소건으로 윤석열 내치기에 들어갔습니다. 현 상황은 검찰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청와대의 쿠데타입니다. 이건 명백한 법치주의의 부정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이 대통령의 친형, 아들, 아끼는 왼팔과 오른팔을 다 구속해도 대통령이 검찰 지휘부와 수사 중인 검사를 몽땅 잘라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북한 빼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 이게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가?”라고 비난했다.

앞선 지난 23일 민 의원은 “추미애가 1.8 검찰학살에 이어 오늘 권력비리를 수사하는 차장 검사들을 모조리 숙청하는 2차 학살을 저질러놓고 이번 인사가 비정상의 정상화라네. 확실히 비정상적인 사람이 맞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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