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13만명, 설 연휴에 한국 찾아.. 커지는 '우한 폐렴' 공포

김설아 기자 2020. 1. 24.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제(春節)는 이날부터 30일까지로 중국인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 13만명이 넘는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 19일 우한에서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인천공항서 격리검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설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제(春節)는 이날부터 30일까지로 중국인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 13만명이 넘는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우한 폐렴'에 대한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제주도 여행도 자제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생지인 우한에서 벗어나 수도인 베이징, 광둥성, 상하이 시 등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우한에서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인천공항서 격리검사를 받았다.
[머니S 주요뉴스]
설명절 인사말, 뭐가 좋을까?… BEST 문구 모음
걸그룹 이래도 되나… '파격' 란제리, 넘치는 볼륨감
피우진 누구?… '성전환' 변희수 하사 어찌 하나
하늘 중고차 논란, 사기 당한 차를… "사실무근"
표예진, 승무원 포기하고 배우 된 이유는…
김경란 이혼 이유 재조명… "제 마음 너덜너덜"
김소니아♥이승준 러브스토리, 농구계 16살차 커플 탄생
하늘하늘 잡플래닛 후기 논란… 퇴사율만 91%?
'복면가왕 탑골공원' 정체는 김영민… 지금 뭐하나?
허이재 근황 화제, 결혼 5년만에 이혼한 이유 '재조명'

김설아 기자 sasa7088@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