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 오륜기 그리기 성공

박세진 2020. 1. 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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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관련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인 오륜기 그리기에 성공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 '블루임펄스'는 24일 오전 미야기(宮城)현에 있는 마쓰시마(松島) 기지 상공에서 'T-4 블루임펄스' 6대를 동원해 흰색 연기로 오륜기를 완성했다.

블루임펄스는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를 실은 특별기가 마쓰시마 기지에 도착하는 오는 3월 20일에도 오륜기를 그리는 곡예비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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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관련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인 오륜기 그리기에 성공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 '블루임펄스'는 24일 오전 미야기(宮城)현에 있는 마쓰시마(松島) 기지 상공에서 'T-4 블루임펄스' 6대를 동원해 흰색 연기로 오륜기를 완성했다.

블루임펄스는 오는 7월의 도쿄올림픽 개막 축하 행사 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공중에 오륜기를 그리는 연습을 시작했다.

그간의 연습에선 원을 3개까지만 그렸는데, 이날 연습에서 처음으로 5개를 완성했다.

이날 곡예비행에는 6대가 참여해 유도기 역할을 한 1대를 제외하고 5대가 한 개씩의 원을 그렸다.

블루임펄스는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를 실은 특별기가 마쓰시마 기지에 도착하는 오는 3월 20일에도 오륜기를 그리는 곡예비행을 펼칠 예정이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SNS로 관련 사진과 동영상이 퍼지면서 '멋지다' 등의 댓글이 달렸지만, 항공자위대 담당 간부들은 '원의 위치가 어긋났다'는 점 등을 들어 본행사 때까지 더 연습해야 한다고 냉혹하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 '블루임펄스'가 24일 오전 미야기(宮城)현에 있는 마쓰시마(松島)기지 상공에서 흰색 연기로 오륜기를 그리고 있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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