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 장악한 친박들, 고향 출마 막아..공관위 설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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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당을 장악한 몇몇 '친박'들이 언론을 통해 고향 출마를 막으려고 하는 듯하나, 지난 25년 동안 당을 위해 할 만큼 다 했다"고 경남지역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고향 분들이 홍준표를 여전히 당보다 더 신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출마"라며 "정치를 정리하는 마지막 출마는 내 의견대로 당이 존중해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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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당을 장악한 몇몇 '친박'들이 언론을 통해 고향 출마를 막으려고 하는 듯하나, 지난 25년 동안 당을 위해 할 만큼 다 했다"고 경남지역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 심사가 시작되면 새롭게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를 끝까지 설득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고향 분들이 홍준표를 여전히 당보다 더 신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출마"라며 "정치를 정리하는 마지막 출마는 내 의견대로 당이 존중해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창녕 출신인 홍 전 대표는 4·15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 때문에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 (tok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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