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곳곳 정체 극심.. 밤 늦게 풀릴 듯

이휘경 입력 2020. 1. 25.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날인 25일 오후 귀성·성묘·귀경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설날인 25일 오후 귀성·성묘·귀경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가는 데 드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목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30분, 울산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의 차량 정체 구간 총 길이는 서울 방향이 108㎞, 부산 방향이 114㎞에 달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33㎞, 서울 방향 75㎞ 구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구리 방향 45㎞, 일산 방향 62㎞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귀성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께 시작된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3시∼5시에 가장 심했다가 26일 새벽에야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604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가 빠져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48만대가 고속도로·국도 등을 이용한다는 추산이다.

한편, 연휴 중 마지막 날(27일)을 제외한 24∼26일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 제공)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