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첫 '우한 폐렴' 환자 발생..우한 방문한 50대

이영섭 2020. 1.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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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처음으로 나왔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고의료책임자(CMO)인 데이비드 윌리엄스는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윌리엄스는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95% 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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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집중치료 받는 '우한 폐렴' 환자 (우한 신화=연합뉴스) 2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처음으로 나왔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고의료책임자(CMO)인 데이비드 윌리엄스는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윌리엄스는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95% 확실한 상황이다.

그는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광저우를 경유해 지난 22일 토론토에 도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그는 도착 다음 날 몸 상태가 안 좋아 토론토 서니브룩 병원을 방문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접촉한 사람들도 파악 중이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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