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우한폐렴, 국민에게 정보 투명하게 공개하라"

조재영 jojae@mbc.co.kr 2020. 1.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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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우한 폐렴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국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메르스 사태 당시 비난 여론을 의식해 관련 정보를 통제했던 전 정권의 대처가 상황을 악화시킨 바 있다" 면서, "이번 우한폐렴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정보와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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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우한 폐렴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국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세번째 확진자는 우한 시에서 입국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어 능동감시 대상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초기에 증상이 없으면 공항 검역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현 상황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질병관리본부가 능동감시 분류 기준을 재설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미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됐을 가능성이 있어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메르스 사태 당시 비난 여론을 의식해 관련 정보를 통제했던 전 정권의 대처가 상황을 악화시킨 바 있다" 면서, "이번 우한폐렴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정보와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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