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우한 폐렴' 확산방지 위해 공항·항만에 군의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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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6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군의관·간호장교와 업무지원인력을 전국 공항과 항만 등의 검역소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검역소 인력 파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군의관 등의 파견은 이달 24일 열린 총리 주재 긴급 관계부처 대책 회의의 후속 조치다.
국방부는 지역별 인원 선발 등 파견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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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방부는 26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군의관·간호장교와 업무지원인력을 전국 공항과 항만 등의 검역소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검역소 인력 파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군의관 등의 파견은 이달 24일 열린 총리 주재 긴급 관계부처 대책 회의의 후속 조치다. 국방부는 지역별 인원 선발 등 파견 준비에 착수했다.
정 장관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 차원 대응 체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장병 개인 예방 수칙과 증상 발생 때 조치 요령 등을 적극 전파해 군 내 감염병 예방 조치도 강력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염병 군 유입을 막기 위해 국방부는 우한 폐렴 최초 국내 확진 환자 확인 일자인 이달 19일을 기준으로 잠복 기간(최대 14일) 내 중국을 방문한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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