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마지막 날, 전국 눈·비..많은 곳 150mm↑

이현희 2020. 1. 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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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막바지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이 시각 남쪽 해상에서 비구름이 올라오고 있고, 동풍도 불어 들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는데요.

특히 제주와 동해안 중심으로 심하겠습니다.

지금은 제주와 동해안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고요.

강원산지에 대설특보,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 제주와 남해안엔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새벽에는 남부, 오전에 충청, 오후에 서울 순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많으면 150mm이상, 제주와 영남에 최고 60~80mm, 호남 10~40, 중부는 5~20mm가 오겠고, 강원 산지엔 최고 30cm의 폭설도 쏟아지겠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해질텐데요.

특히 제주, 남해안, 동해안에서 순간적으로 최대 시속 110km의 바람이 불어대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부터 양양이나 포항 등 동쪽에 위치한 공항, 제주공항의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편도 꼭 운항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공기는 깨끗하겠고, 포근합니다.

아침에 서울 3도, 대구 6도, 광주 7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7도, 창원 8도, 부산 10도, 광주는 8도 예상됩니다.

눈과 비는 일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에도 영동과 제주엔 눈이나 비가 잦을걸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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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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