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 조사"

신호 2020. 1.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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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문 대통령이 수석비서관들과 보좌관 대부분이 참석하는 사실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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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문 대통령이 수석비서관들과 보좌관 대부분이 참석하는 사실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2차 감염을 통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증세가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수 조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번 주에 예정돼 있던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 사회분야 부처 업무보고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군 의료 인력까지도 필요하면 투입하고, 군 시설까지도 활용해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도한 수석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의주시해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며 내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긴급경제장관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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