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설 민심 해석도 제각각

강다운 2020. 1.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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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 원장·이상휘 세명대 교수>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정치권에선 이번 설 연휴 동안 총선을 앞둔 민심 살피기에 집중했는데요.

밥상머리에 오른 총선 민심, 정치권 소식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 원장, 이상휘 세명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짧은 설 연휴가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번 설 연휴 동안 총선을 앞둔 민심 살피기에 열중했는데요. 민주당에선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설 민심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한마디로 '민생' 이었다. 두 분이 보시기에 올해 설 밥상머리에 오른 총선 민심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민주당은 검찰의 일은 이제 검찰에 또 법무부에 맡기자, 국회는 국회의 일을 하자고도 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야당에 요청했는데요. 의사일정 합의부터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2> 한국당에서도 설 민심 동향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2시)도 열었습니다. 이번엔 구체적인 공천 심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의 공언처럼 역대 최대폭의 물갈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3> 이번 총선에서 어느 지역보다 관심이 큰 곳 중 하나가 종로입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역구 행보에 나섰는데요. 이 전 총리는 이런 분위기에서 이겨도 본전이 될 수 있는데다, 민주당의 총선 분위기를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겠지요?

<질문 4> 두 분도 이 질문 정말 많이 받으셨을 텐데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종로에 출마할까요? 황교안 대표는 "무엇이 당에 가장 도움이 될지 판단하겠다" 고 답했는데요. 당을 위해서라면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는 게 나을까요, 비례대표 후순위나 불출마가 유리할까요?

<질문 5> 보수 통합도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설 전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만남도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통합 논의가 진전이 될수록, 유승민 의원도 이번에는 대구를 떠나 수도권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대구에서 '유승민 심판론' 근거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행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손학규 대표를 만났습니다. 손학규 대표가 일찍이 안 전 대표의 요구를 최대한 들어주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당권을 놓고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6-1> 안철수 전 의원이 내일 오후에는 안철수계 의원과 호남계 의원 등 당 소속 의원 17명과 오찬을 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손학규 대표와의 만남에 이어 내일은 직접 의원들을 만나는 만큼 바른미래당 복귀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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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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