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우한폐렴 의심 환자 발생.."15개월 아기 격리 치료 중"

권혜민 기자 2020. 1. 27.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강원 원주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날 감기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격리 치료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우한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격리했다. 어디 지정병원으로 옮기라는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검사는 지정병원 이송 후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이용 안내문구가 게시돼 있다.2020.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7일 강원 원주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날 감기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격리 치료하고 있다.

이 환자는 부모와 같이 중국 광저우를 다녀온 15개월 아기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환자가 방문한 이날 오후께부터 응급실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응급실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우한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격리했다. 어디 지정병원으로 옮기라는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검사는 지정병원 이송 후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