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5개월 영아 '신종 코로나' 의심..최근 중국 다녀와

유승목 기자 2020. 1. 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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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의 15개월 영아가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자로 분류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원주시의 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아이 의심자가 발생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격리됐다"며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아는 이날 기침 등 우한폐렴 의심증상을 보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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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대응을 위한 선별진로쇼 안내문구가 붙어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강원도 원주의 15개월 영아가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자로 분류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원주시의 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아이 의심자가 발생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격리됐다"며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의심자라 검체 결과가 나오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아는 이날 기침 등 우한폐렴 의심증상을 보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았다. 원주에 거주하는 이 아기는 최근 부모와 함께 중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응급실 출입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응급실 문을 닫은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총 4명이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한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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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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