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용인서도 유증상자, 경기도서 우한폐렴 확산되나(종합)

김평석 기자 입력 2020.01.27. 20:42 수정 2020.01.27. 20:44

경기 용인시에서도 우한 폐렴 유증상자가 발생해 시 당국이 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용인시 기흥구 한 병원을 찾은 한국 국적의 이모씨(36)를 우한 폐렴 유증상자로 분류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

시와 병원측은 질병관리본부에 사례 분류를 요청했고 오후 5시 31분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씨가 유증상자로 분류된다는 통보를 받고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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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 격리..용인시, 대책본부 구성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 전광판에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에방 행동 수칙이 붙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네 번째 우한 폐렴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도 우한 폐렴 유증상자가 발생해 시 당국이 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용인시 기흥구 한 병원을 찾은 한국 국적의 이모씨(36)를 우한 폐렴 유증상자로 분류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발열과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이 병원을 찾았다. 병원측은 이씨를 격리조치했으며 관할 기흥구보건소가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씨는 인플루엔자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병원측은 질병관리본부에 사례 분류를 요청했고 오후 5시 31분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씨가 유증상자로 분류된다는 통보를 받고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측은 이씨가 검진을 받았던 응급실을 자체 소독한 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씨가 접촉한 사람과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에는 평택에서 국내 네 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평택 송탄보건소 등에 따르면 확진자 A씨(55)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뒤 20일 귀국했고, 21일 감기 증세로 평택 지역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 25일 해당 의료기관을 내원해 치료를 받던 중 보건소에 신고돼 능동감시를 받아왔다.

A씨(55)는 26일에는 근육통이 악화되면서 보건소에서 폐렴진단을 받았고, 조사 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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