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우한 폐렴 대응 돕겠다..중국과 긴밀히 소통 중"

이소연 기자 2020. 1. 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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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정부가 소위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27일(현지 시각)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우리는 중국과 바이러스에 관해 매우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선 신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많이 보고되지 않았으나 꼼꼼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시진핑 주석에게 필요한 게 있다면 돕겠다. 우리 전문가들은 아주 대단하다"라고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폐렴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지난 26일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에서 5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자국민에게 중국 자국민들에게 중국 여행을 재고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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