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성예산] 최선경 예비후보 후원회장은 세월호 유가족 임영애씨

이재환 입력 2020.01.28. 10:57 수정 2020.01.28. 14:24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나선 최선경 후보의 후원회장을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임영애씨가 맡기로 해 눈길을 끈다.

최 후보는 2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원회장으로 세월호 탑승 피해자 오준영군의 엄마 임영애씨를 모셨다"며 "제가 직접 부탁했고, 어려운 결정을 해 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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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 의지가 있는 사람"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왼쪽 임영애 씨 오른쪽 최선경 후보
ⓒ 이재환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나선 최선경 후보의 후원회장을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임영애씨가 맡기로 해 눈길을 끈다.

최 후보는 2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원회장으로 세월호 탑승 피해자 오준영군의 엄마 임영애씨를 모셨다"며 "제가 직접 부탁했고, 어려운 결정을 해 주셨다"고 밝혔다. 단원고 오준영 학생의 어머니인 임영애(51)씨는 지난 2018년 12월 남편 오홍진(59)씨와 함께 충남 홍성군으로 이사 왔다.

임영애씨는 "최 예비후보와는 홍성세월호추모촛불문화제에서 여러 차례 만났다. 누구보다도 세월호로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을 공감하는 사람, 진실을 밝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의지가 있는 사람,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수락했다"고 말했다.

임영애씨는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고 아무도 믿을 수가 없었다. 사람을 중히 여기고 아픈 사람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모습, 군대에 간 아들을 애타게 그리는 모습을 보았다"며 "그래서 지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님은 앞으로 세월호 참사뿐 아니라 소외된 많은 분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중인 최선경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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