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종코로나 의심 신고자 2명..모두 음성판정

고성식 2020. 1.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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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신고가 나왔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

제주도는 28일 0시 10분께 20대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으로 입원한 후 질병관리본부 및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역학조사를 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27일 오전 11시께 50대 중국인 여성이 인후통과 기침, 발열 증세로 유증상자로 분류돼 제주대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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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유증상자로 분류 역학조사 진행
줄 서서 발열검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신고가 나왔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

제주도는 28일 0시 10분께 20대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으로 입원한 후 질병관리본부 및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역학조사를 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27일 오전 11시께 50대 중국인 여성이 인후통과 기침, 발열 증세로 유증상자로 분류돼 제주대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 50대 중국인 여성은 지난달 17일 2~3시간가량 중국 우한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50대 중국인 여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최종 음성인 것으로 조사돼 현재 퇴원한 상태다.

도는 국외 여행 후 기침 등 호흡기 질병 증상이 있고 발열이 있는 환자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하게 되면 대책본부에서 즉각적으로 조사와 대응을 하고 있다.

도청 대책본부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환자가 나오면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동으로 환자를 옮긴 후 질병관리본부와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며 환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우한 폐렴 조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면 격리조치 등이 해제되지만 확진으로 나온 환자는 계속 격리치료를 받게 되며 도 대책본부 등은 환자의 이동 동선을 살펴 환자와 접촉했던 전원에게 조사를 진행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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