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우한 폐렴 의심 환자'음성' 판정..격리 해제

서정욱 2020. 1. 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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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던 한 살된 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28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한 살된 여자아이는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를 방문했다가 26일 귀국, 지난 27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폐렴 의심 진단을 받고 조사 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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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정욱 기자】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던 한 살된 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28일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던 한 살된 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이날 격리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원주시보건소. 사진=서정욱 기자
28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한 살된 여자아이는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를 방문했다가 26일 귀국, 지난 27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폐렴 의심 진단을 받고 조사 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28일 오전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격리 해제했다.

한편,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국 우한시 등 후베이성 방문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나 원주시 보건소에 신고를 거쳐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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