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나이티드 항공, 내달초 베이징·상하이 등 운항 일시중단

백나리 2020. 1. 2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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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은 28일(현지시간) 항공편 이용객의 급감에 따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으로의 운항을 내달초 일시 중단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상당한 수준의 이용객 감축이 있었다면서 2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으로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일시 중단되는 운항편은 모두 24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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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급감 따른 조치..델타 등 다른 미 항공사도 상황 주시
유나이티드 항공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은 28일(현지시간) 항공편 이용객의 급감에 따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으로의 운항을 내달초 일시 중단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상당한 수준의 이용객 감축이 있었다면서 2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으로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성명에서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시 중단되는 운항편은 모두 24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다른 미국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의 경우 현 시점에 중국으로의 항공편을 줄이지는 않지만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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