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안철수 탈당에 "제3지대 재건 고민하고 결정할 것"

강주헌 기자 입력 2020. 1.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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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당을 떠난 29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 "제3지대를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 이후 저의 정치적 거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국민들께서 일말의 희망으로 품고 계신 제3지대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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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신당기획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당을 떠난 29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 "제3지대를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 이후 저의 정치적 거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국민들께서 일말의 희망으로 품고 계신 제3지대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권 의원은 "제3지대 중심 정당이었던 바른미래당에서 소중한 정치적 자산인 안철수 전 대표, 유승민 전 대표가 모두 떠났다"며 "이제 바른미래당은 제3지대 중심정당이 아니라 제3지대 분해정당이 되고 말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의원으로서 광산을 지역민들께 제3지대를 위한 열망으로 활동한 것으로 양해를 구했던 것만큼 저의 거취보다 제3지대에 대한 고민이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철수계는 권은희·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7명이다. 이중 지역구 의원은 권은희 의원 한 명 뿐이고 나머지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는 비례대표 의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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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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