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태운 일본 버스 여성 가이드도 '2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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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에서 가이드를 맡았던 일본 여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일본 NHK 방송이 오사카주 정부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방송은 오사카 주민인 이 여성 가이드가 전날 우한폐렴 확진을 받은 버스 기사와 같은 버스에서 일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일본으로 온 여행객을 이달 8~16일 두 차례 걸쳐 버스에 태운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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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에서 가이드를 맡았던 일본 여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일본 NHK 방송이 오사카주 정부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방송은 오사카 주민인 이 여성 가이드가 전날 우한폐렴 확진을 받은 버스 기사와 같은 버스에서 일했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이 우한 등 중국을 간 적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일본으로 온 여행객을 이달 8~16일 두 차례 걸쳐 버스에 태운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나라현 출신인 60대 남성 버스 기사는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어 일본에서 접촉을 통해 첫 사람간 전염된 2차 감염자이자 첫 일본인 확진자로 파악됐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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