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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감소' 빅토리아 시크릿, 사모펀드에 매각되나?

이재우 입력 2020.01.30. 11:49

매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여성 내의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이 사모펀드에 매각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기업인 'L 브랜드' 최고경영자(CEO) 레슬리 웩슬러가 사모펀드 시커모어 파트너스와 빅토리아 시크릿을 일괄 또는 부분 매각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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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섹시함' 대신 '편안함' 추구하면서 고전
모회사 L 브랜드, 지난해 주가 29% 하락
【뉴욕=AP/뉴시스】지난 2018년 11월8일(현지시간) 모델 지지 하디드가 뉴욕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등장한 모습. 2020.01.30.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매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여성 내의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이 사모펀드에 매각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기업인 'L 브랜드' 최고경영자(CEO) 레슬리 웩슬러가 사모펀드 시커모어 파트너스와 빅토리아 시크릿을 일괄 또는 부분 매각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들 회사가 수주내 잠재적인 거래와 양도 계획에 대한 결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적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속옷류를 내세운 빅토리아 시크릿은 오랜기간 미국 속옷시장을 지배해왔지만 소비자들이 섹시함 대신 편안함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다.

덩달아 모회사인 L 브랜드도 지난해 주가가 29%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베링턴 캐피탈은 지난해 L 브랜드 주식을 인수한 뒤 빅토리아 시크릿 분리를 촉구했고, L 브랜드는 베링턴 캐피탈과 특별 고문 계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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