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과의 국경 폐쇄..철도 운행도 제한

박혜연 기자 2020. 1. 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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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극동지역 중국과의 국경을 폐쇄했다.

CNN은 이날 러시아 관영 리아통신을 인용,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국경 폐쇄에 관한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와함께 31일부터 중국과의 철도 운항도 제한 게획이다.

타타냐 골리코바 부총리는 "모스크바- 베이징을 오가는 철로 노선만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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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공항철도 차량기지 전동차량에서 공항철도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전동차 28개 편성에 대해 월 28회 소독을 진행하던 것을 월 112회 이상으로 횟수를 대폭 늘려 객실시트, 벽면, 바닥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시 중구 공항철도 차량기지 전동차량에서 공항철도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전동차 28개 편성에 대해 월 28회 소독을 진행하던 것을 월 112회 이상으로 횟수를 대폭 늘려 객실시트, 벽면, 바닥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러시아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극동지역 중국과의 국경을 폐쇄했다.

CNN은 이날 러시아 관영 리아통신을 인용,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국경 폐쇄에 관한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와함께 31일부터 중국과의 철도 운항도 제한 게획이다. 타타냐 골리코바 부총리는 "모스크바- 베이징을 오가는 철로 노선만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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