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평화구상' 발표뒤 이스라엘 가자지구 폭격

강훈상 2020. 1. 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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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31일(현지시간) 새벽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가 30일 밤 로켓포 3발을 발사한 데 이어 폭발물을 매단 풍선을 띄워 보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의 관측 시설을 공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로켓포가 자신의 영토로 날아올 때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단정하고 공습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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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로켓포 발사에 대응"
이스라엘군의 F-35I 전투기 [이스라엘공군 트위터]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31일(현지시간) 새벽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가 30일 밤 로켓포 3발을 발사한 데 이어 폭발물을 매단 풍선을 띄워 보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의 관측 시설을 공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마스가 쏜 로켓포 가운데 2발은 대공 시스템이 격추했으며 이 공격으로 사상자는 없었다"라며 "탱크도 이번 반격에 동원됐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로켓포가 자신의 영토로 날아올 때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단정하고 공습으로 대응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해결하는 중재안인 '중동평화구상'을 발표했으나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에 일방적으로 유리하다면서 이를 거부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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