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환자 딸 음성 아닌 검사중"..결과 따라 아이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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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으로 알려졌던 6번 확진자의 딸이 음성이 아닌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후 8시13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금일 19시18분경에 안내드린 내용에 오류가 있어 다시 한 번 정정 문자드린다"며 "6번 환자의 딸은 '음성'이 아닌 '검사 진행 중'임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6번 환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은 '3차 감염자'로 판정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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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으로 알려졌던 6번 확진자의 딸이 음성이 아닌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후 8시13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금일 19시18분경에 안내드린 내용에 오류가 있어 다시 한 번 정정 문자드린다"며 "6번 환자의 딸은 '음성'이 아닌 '검사 진행 중'임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2차 감염자'다. 특히 충남 태안의 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로 알려져 원아와 학부모들도 감염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었다.
현재 해당 어린이집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이화마을 어린이집은 폐쇄된 상태다.
6번 환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은 '3차 감염자'로 판정받은 상태다. 1명은 6번 환자의 아내, 다른 1명은 6번 환자의 아들이다.
앞서 7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도 경기도 수원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져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 수원시 권선구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고 원아들은 귀가시켰다. 해당 어린이집은 즉시 방역소독을 했다. 어린이집이 있는 복합건물은 폐쇄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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