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환자 밀접접촉 수원 어린이집 교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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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권선구 호매실로 165번길 71) 보육 교사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음성'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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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권선구 호매실로 165번길 71) 보육 교사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음성' 판정받았다.
의왕에 사는 이 보육교사는 24일 오후 사촌인 7번째 확진환자와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다만 만남 뒤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보육교사의 어머니에게 '밀접접촉' 사실을 알렸다. 연락을 받은 보육교사는 원장에게 알렸고, 원장은 즉시 수원시에 보고했다.
이에 수원시는 이날 오전 이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고, 원아들을 귀가시켰다. 어린이집은 즉시 방역소독을 했다. 어린이집이 있는 복합건물은 폐쇄조치했다.
이 보육교사는 0세 영아를 담당했다. 28일부터 점심식사 지도 시간 말고는 근무 시간 내내 마스크를 썼다.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에는 유아 30명이 재원 중이고, 영아는 6명이다. 교사는 원장을 포함해 9명이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7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오후 10시20분 청도항공 QW9901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30일 저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인돼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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