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진원지 우한 다녀온 충남도민 14명 '연락불통'(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충남도민 1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에서 입국한 도민 111명 가운데 지난달 30일 기준 14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에서 입국한 내국인 중 50여명이 연락 불통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충남도민 1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에서 입국한 도민 111명 가운데 지난달 30일 기준 14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나머지 97명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문자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전화 모니터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심이 돼 이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어 몇 명이 추가 연락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충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자체는 전수조사 대상자(대전 37, 세종 6, 충북 27, 전북 22, 경북 50, 대구 30, 제주 6, 경남 26, 광주 15, 전남 11, 부산 40명) 전원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매일 한 차례 전화로 이상증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다만 경기와 강원, 인천은 정부로부터 구체적인 입국자 명단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에서 입국한 내국인 중 50여명이 연락 불통이라고 밝혔다.
jkhan@yna.co.kr
- ☞ '증상 발현 뒤 버스 이용'…확진자 동선 공개
- ☞ 차 지나가겠다고 '빵' 한 번 했다가 '웬 날벼락'
- ☞ 신종코로나에도 집회…"이런 이유로 안나오면 나라가... "
- ☞ 우한 당서기 뒤늦은 후회…"양심의 가책 느껴"
- ☞ "승무원 엄마는 죄인인가"…공포의 시선에 우는 승무원들
- ☞ 박선영 아나운서, 靑 대변인설에 "나라를 위해…"
- ☞ '가죽공장 폭발' 엄청난 위력…사망자들 20m 날아가
- ☞ "우한 다녀왔죠? 같이 가시죠"…특파원 中격리생활기
- ☞ 현빈, 전지현의 북한말 연기 실력은 몇점?
- ☞ '윤석열 차기대통령 적합도 2위' 결과에 정치권 반응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교회 여고생…국과수 "학대 가능성" | 연합뉴스
- 남의 고양이와 퇴역군견 싸움 붙인 70대…결국 숨진 고양이 | 연합뉴스
- 남양주시 공무원 위중한 상태로 발견…최근 민원 스트레스 호소 | 연합뉴스
-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 작고배우 장진영 부친 장길남씨 별세 | 연합뉴스
- 김호중 음주 진실공방…"술잔 입만 대" vs "대리기사 왜 불렀나" | 연합뉴스
-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추락사 | 연합뉴스
- 출근길 시내버스서 쓰러진 여성…비번 날인 소방관이 구조 | 연합뉴스
- 국제학교 학생, 여학생 2명 나체 합성 사진 만들어 돌려봐 | 연합뉴스
-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당국 "사인 조사" | 연합뉴스
-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내달 2일 마지막 방송 | 연합뉴스